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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빠지다.

꼬마 니콜라



원래 꼬맹이들 나오는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다. 어렸을때 소림사 꼬맹이들이 악당을 혼내주는 그런류의 비디오를 본 이후로는
처음 보는 깜직한 녀석들. 더구나 샬라샬라 프랑스어로 웅얼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입가에 웃음이 나온다.

무려 1800만부를 판매한 배스트셀러가 원작이라고는 하지만 내생각에는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탁월해서 빛을 본 영화가 아닌가 싶다. 정말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그들과 하나가 되어 즐겁게 본 영화라고 하겠다.

동생이 생기면 자신이 버려질 거라 생각하는 순수한 발상부터 이를 대처하는 꼬맹이 친구들의 노력을 보고 있으면, 나에게도 저런 순수한 떄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이다

영화평론 사이트에서도 별다섯개를 볼 수 있는 재밌는 영화이다. 유치하지 않고 재밌으니 한번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