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골로 떠나는 여행.
버스시간까지는 10분 정도가 남아있었고 나는 점심을 먹지 않아 배가고픈 상태였다
그때 내 눈에 띄는 그것.. 바로
동서울 터미널역 앞에서 팔던 잔치국수 단돈 3000원이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배낭을 매고 사진기를 들고 신기한 마냥 찍는 모습은 가난하고 배고픈 외국 여행자의 모습이었을 것이다.ㅋ
동서울 터미널 역은 고향을 내려가는 사람. 답답한 도시를 떠나 여행가는 사람. 열심히 일하는 사람. 군인..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